유럽/독일

[뮌헨 호텔 후기] 뮌헨 알파 호텔 - Hotel Alfa Munich (München)

Che Geo 2014. 8. 31. 08:35

[뮌헨 호텔 후기] 뮌헨 알파 호텔 - Hotel Alfa Munich (München)




2010년 11월1일, 신혼여행 첫 숙박을 했던, 뮌헨 호텔입니다~!


나름 첫날밤이었지만 호텔에 큰 의미는 두지 않은, 저렴하고 위치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정말 소박한 입구이지요? 

들어가면 자그맣게 리셉션이 있었고, 직원들은 친절했어요.


객실 배정 받고 움직였는데, 건물이 하나가 아니더군요.

뒷문을 통해서 마당(?) 같은 공간을 지나, 바로 옆 건물의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나름 이쁘게 꾸며놓은 마당 겸 주차공간~ 흡연자들은 이 곳에서도 담배 태우면 됩니다.





아주 고전적인 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딱 봐도 좁고 심플한 객실이었어요. 


유럽의 2~3성급 호텔은 정말 실용적인 걸 추구하는 것 같은데, 

특히나 독일은 더욱 그런 것 같은 느낌이네요.







워낙 저렴한 숙소에서 경험이 많았던, 우리 커플은 큰 불만 없이 이용했습니다.

화장실은 사진은 없는데, 좁았어요! ㅎ





객실 창 밖의 풍경입니다.

쌀쌀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왼쪽사진이 호텔에서 중앙역 쪽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이 반대편인데, 길 건너편 분홍빛 건물에 레베마켓(REWE Markt)이라고...

괜찮은 슈퍼마켓이 있었습니다. 물건도 많고 다른 데서 사는 것보다 확실이 저렴했어요.


저흰 주로 마실 거리만 구매했었네요 ㅋㅋ





호텔조식이 제공되는 레스토랑 사진입니다.





음식이 준비된 곳은 호텔처럼 소박하지만, 

만한 건 있는.. 구색이 갖춰진 아침식사였어요.

물론 뭐~ 엄청난 기대를 하면 절대 안되지만, 

정말 간단하게 나오는 컨티넨탈식에 비한다면 괜찮았습니다!!





이상 뮌헨에서 저렴하고 위치 좋은 호텔로 추천할 수 있는 알파 호텔이었습니당~



* 위치 (아래 구글위성사진 참고)


일단 중앙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약 200m) 일단 편합니다.

마리엔플라츠(Marienplatz)까지는 1.5km 정도라 멀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내 초입인 칼스플라츠(Karlsplatz)까지 800m 정도라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고,

트램이나 지하철 타면 너무 가까운 거리입니다.


공항에서 이동할 경우 열차는 S반 1,8호선이나, 루프트한자 공항버스 이용하면

중앙역까지 올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S반 타고 왔는데..

공항버스가 살짝 더 저렴하고, 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좀 더 저렴해지네요.

소요시간은 40분 정도로 비슷비슷합니다.


프라하 등 오갈 때 이용하는 버스터미널에서는 약 600m거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