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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호텔 후기] 이비스 런던 얼스코트 호텔 - Ibis London Earls Court

Che Geo 2013. 11. 6. 12:15

이비스 런던 얼스코트 - Ibis London Earls Court



앞서 포스팅했던 Holiday Inn London Camden Lock에 숙박하기 전 2박 머물렀던, 호텔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Holiday Inn London Camden Lock 보러 가기!

 




호텔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West Brompton역에서 내려 찾아 갑니다. (자세한 방법은 맨 아래에..)

왼쪽 아저씨 Hustle에 나오는 Ash랑 완젼 닮은 것 같네요ㅋ


호텔 외관은 못 찍었는데, 정말 큰..방도 엄청 많은 호텔입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 갑니다. 체크인하실 때 와이파이 달라는 거..종이쪼가리..꼭 잊지마세요.





방에 들어가니 딱! 예상했던대로 입니다. 

크지 않은 객실, 살짝은 낡은 느낌 그래도 ibis답게 깔끔하고 실용적이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2인실 1박당 약 11만원 정도(조식 포함)로 예약해서 이용을 했네요.


침구는 비싼 호텔만큼 포근한 느낌이 있진 않아도, 딱 적당하고 깔끔하네요. 





다른 각도에서 본 침대~ 오른쪽에 창이 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예요. 그냥 일반적인 영국 동네 느낌이예요.

왼쪽 하늘과 맞닿은 곳에 세모난 뿔 모양있는 곳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유명한 구단 중 하나인..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 입니다.

충분히 걸어서 갈 정도 되니까(1km 살짝 넘는 거리) 축구 보러갈 분들도 괜찮겠네요.





객실 내에 있는 티비/전화 등등 입니다. 참고로 냉장고(미니바)는 없어요!

욕실에는 놀랍게도 욕조가 있고ㅋㅋ, 물비누(?)를 제외하고는 다 챙겨가는 것이 좋겠네요.





런던의 거의 모든 호텔이 그렇듯..방에서 차나 커피 마실 수 있도록 아래처럼 준비되어 있네요.





포함되어 있는 아침식사는 기본 컨티넨탈 식으로 나오고, 

아래 사진의 2층(영국에서는 1층)에 있는 바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커피/빵/햄/과일/시리얼 등이고요..과하게 먹지 않는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5파운드인가 6파운드인가 추가하면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로 거나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로 업그레이드(?)하면 아래 바가 아닌, 바로 건너편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고요.





런던에서 리뷰가 손 꼽힐 정도로 많은 호텔 같네요. 

가격대비 추천하는 호텔이고, 큰 기대 없이 가면 정말 무난하게 기분 좋게 숙박할 호텔 같습니다^^


* 위치 (아래 구글위성사진...참 세상 좋습니다.)

위성사진으로 봐도 호텔이 우뚝 서 있듯이, 절대 찾기 쉬워요~!


+ 지하철

West Brompton역에서 약 300m....디스트릭트 라인이긴 한데, 

까치산/신설동 처럼 삐죽히 나온 역이라 얼스코트에서 갈아타고 1정거장 입니다.

Earls Court역에서 약 600m인데, 아무래도 3노선(써클/디스트릭트/피카딜리)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얼스코트역도 괜찮습니다. 전시회장 옆 부채꼴 호 모양의 길 따라 가는게 좀더 빠릅니다.




+ 버스: 시내에서 올 때 호텔 바로 앞(Empress State 빌딩)에서 내리고~

      아래 사진은 시내로 갈 때 호텔 건너 왼편의 버스정류장(Norrh End)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반적으로 위치는 베리굿은 아니지만, 지하철이랑 버스 타고 움직이기 편하고 외지지 않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