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2

[아테네_호텔] Hermes Hotel Athens. 그리스 가성비 추천 호텔

에르메스 호텔 아테네 Hermes Hotel Athens 최초 민주주의 국가이며, 신화와 철학의 도시, 서양문명의 요람이라 여기는 아테네.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적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으로 많은 이들이 그리스를 찾고...아테네는 주요 목적지이자 그리스여행의 관문 도시입니다. 아테네 시내에는 수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대개... 모나스티라키(Monastiraki) / 신타그마(Syntagma) / 오모니아(Omonia)...세 광장 주변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모나스티라키는 메트로 1,3라인이 지나며, 아고라 등 유적지와 가깝고...신타그마는 메트로 2,3라인이 지나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입니다...오모니아는 메트로 1,2라인이 지나는 상업지구이긴한데 치안이 좀 안 좋은 곳입니다. 가급적이면 비교적 분위기가..

유럽/그리스 2023.05.19

[로마_호텔] Hotel Nord Nuova Roma. 로마 가성비 추천 호텔

호텔 노드 누오바 로마 Hotel Nord Nuova Roma 서양 문명을 대표하는 도시, 세계의 머리(Caput mundi), 영원한 도시(la Città Eterna)라고 불리는 로마. 언제나 다양하고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로마에서 교통의 중심은 바로 중앙역인 로마 테르미니(Stazione Termini 또는 Stazione di Roma Termini)입니다. 호텔 노드 누오바는 테르미니에서 5분 내외로 도보가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워낙 역이 커서, 어느 포인트에서 측정할지에 따라 거치 편차가 큽니다. 보통 300m 내외) 호텔은 3성급으로, 주변의 여느 숙소들처럼 19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은 루프탑까지 총 7층 건물입니다. 오래되고 넉넉한 사이즈는 아..

유럽/이탈리아 2023.05.11

[베네치아 본섬_호텔] H10 Palazzo Canova. 베니스 추천 호텔

H10 Palazzo Canova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호텔체인인 H10 Hotels는 스페인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현재는 유럽의 여러 국가에 그리고 멀리는 멕시코와 카리브해까지 다양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H10 Palazzo Canova 호텔은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에서도 본섬 내에 위치하고 있는 4성급 호텔입니다. 베네치아에서 숙박은 보통 2가지 지역으로 나뉘어 예약할 텐데 하나는 본섬 내이고, 다른 하나는 기차로 1정거장 떨어진 베네치아 메스트레(Mestre) 지역에서의 숙박입니다. 메스트레는 1정거장 차이로 가까우면서 숙박비가 꽤나 높은 본섬에 비하여 매우 낮고 숙소도 비교적 현대식 건물이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베네치아의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고 싶다면 아무래..

유럽/이탈리아 2023.04.21

[빈_호텔] Hotel Sans Souci Wien. 비엔나 럭셔리 호텔

호텔 상수시 빈 Hotel Sans Souci Wien 프랑스어로 '근심이나 걱정이 없는'이라는 뜻의 상수시는 독일 포츠담의 유명한 궁전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살펴볼 '호텔 상수시 빈'은 이름에 걸맞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5성급 호텔입니다. 1872년에 지어진 건물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세계 600개 이상의 독립호텔들이 모인 체인브랜드인 '프리퍼드 호텔 & 리조트 (Preferred Hotels & Resorts)'의 멤버이며 그 중에서도 최고등급인 'LVX Collection'에 속합니다. 19세기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도시였던 곳인만큼 오랜 역사를 품은 권위있는 5성급 호텔들이 비엔나에는 즐비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곳은 고급스러운 객실과 훌륭한 서비스, 맛있는 식사...그리고 ..

[자그레브_호텔] Hotel Central Zagreb. 자그레브 역전 가성비 호텔

호텔 센트럴 자그레브 Hotel Central Zagreb 이름처럼 자그레브 시내중심, 특히 자그레브 중앙역(Zagreb Glavni Kolodvor)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현재의 호텔 부지는 1893년에 처음 지어졌고 호텔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1952년부터 오늘까지 호텔로 영업 중에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호텔이지만, 여러차례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3성급 호텔로 객실은 작은 편이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낮은데 비하면 조식은 괜찮은 편입니다. 기차역 맞은편이고 바로 앞으로 트램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 고민을 해야 하겠어요. 네이밍처럼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은 무엇보다도 위치입니다. 기차역과 가까..

[파리_호텔] Hotel Campanile Paris 14 - Maine Montparnasse. 몽파르나스 가성비 호텔

호텔 캄파닐 파리 14 마인 몽파르나스 Hotel Campanile Paris 14 - Maine Montparnasse 이름대로, 파리 세느강 남쪽 14구에 위치한 3성급 호텔입니다. 다른 파리 시내의 호텔들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여러 여행객들이 묵는 곳으로, 특히 몽파르나스역이 가까워 프랑스 남서부지방인 뚜르/보르도/낭트 등 지역까지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 가볍게 숙박하는 분들도 많은 호텔입니다. 시설은 낮은 비용의 호텔인 점을 감안하여, 넓은 객실이나 높은 수준의 서비스는 바라면 안되는 곳이지만, 깔끔한 시설과 적당한 수준의 조식을 제공하여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캄파닐 몽파르나스 요금 확인하기 호텔의 장점은 위치인데요.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유럽/프랑스 2023.04.06

[공항 후기] 파리 샤를드골 공항 이런저런 -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CDG)

프랑스 파리의 관문 샤를드골 공항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CDG)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 공유할까 합니다.국적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랑스가 한국에서 직항편이 있고...다른 항공사들도 국제선으로 파리를 들어갈 때는 보통 이 곳으로 들어가지요. 항공기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항답게 규모도 꽤 크지요.(아래 샤를드골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터미널이 1~3까지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2터미널은 또 A~G까지 있습니다. 1~3 터미널 간에는 무료 셔틀열차인 CDG VAL(아래 구글링으로 퍼온 사진)이, 그리고 2터미널의 비교적 거리가 먼 E에서 G까지는 셔틀버스인 Navette가 운행합니다.대단할 건 아니고, 우리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

유럽/프랑스 2015.06.05

[콜마르 호텔 후기] 르 콜롱비에르 - Le Colombier Colmar

르 콜롱비에르 Le Colombier Colmar 작년 3월 말 프랑스 알자스지방 중 콜마르에서 하룻밤 보냈던 호텔 후기입니다. 호텔 이름이 Colombier. 프랑스어 사전에 찾아보니 1. [옛·문어] 탑 형태의 비둘기 집 2. [속어] 고향의 집 3. 진수대(進水臺)의 굴림대 ...라는 단어군요. 왠지 1번의 의미가 가장 어울렸던 호텔 같네요. 뭔가 독특한 구조를 지녔던 호텔입니다. 제 방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방마다 구조가 많이 달랐는지 일행 중에는 불만인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밤 늦게 도착한 관계로 전경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리셉션이 바로 있고요, 왼쪽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리셉션 뒤로는 안마당도 있었네요. 제가 묵었던 방은 14..

유럽/프랑스 2015.02.26

[할슈타트 호텔 후기] 가스트호프 그뤼너 앙거 호텔 - Gasthof Grüner Anger

[할슈타트 호텔 후기] 가스트호프 그뤼너 앙거 호텔 - Gasthof Grüner Anger 신행 때 오스트리아 할슈타트(Austria Hallstatt)에서 1박 했던 호텔입니다Gasthof는 엄밀히는 호텔까지는 아니고.. 여관이나 펜션 정도의 개념이라 할 수 있지요.여튼 뭐 한국사람들도 많이 가고~ 이런데 저런데 후기도 좋은 곳이라 의심치 않고 묵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호텔 전경입니다.11월이라 산이 헐벗긴 했지만, 나름 단풍도 있고 괜찮네요. 1층의 모습입니다. 객실은 없는 것 같고, 레스토랑과 간단히 쉴 공간, 컴퓨터, 여행자료 등이 마련되어 있네요. 그럼 계단을 타고 객실이 있던 2층으로.. 엘리베이터는 없었네요. 2층 복도예요.이런저런 박제와 앤틱한 물품들로 소..

[두브로브닉 호텔 후기] 힐튼 임페리얼 - Hilton Imperial Dubrovnik

[두브로브닉 호텔 후기] 힐튼 임페리얼 - Hilton Imperial Dubrovnik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때 묵었던 힐튼 임페리얼 두브로브닉 호텔입니다~ ^^ 평소 같으면 엄두도 내기 힘들 숙소지만, 허니문이었고~11월 초라 비용이 그나마 부담되지 않았던 시기라 기꺼이 예약했던 곳이었어요. 크로아티아 항공을 이용해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와서..공항버스를 타고 필레게이트(Pile Gate) 내리니 호텔이 바로 뙇! 보였습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 후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도시를 대표하는 오래된 호텔스럽게 고풍스런 외관이었지만,리노베이션에 충실했는지,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모던했습니다. 객실로 들어서니... 허니문이라고 꽃도 뿌려놓고~ 수건으로 새도 만들어놓고~지금 봐도 기분 좋네요 ^^ 그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