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랑스 17

[파리_호텔] Hotel Campanile Paris 14 - Maine Montparnasse. 몽파르나스 가성비 호텔

호텔 캄파닐 파리 14 마인 몽파르나스 Hotel Campanile Paris 14 - Maine Montparnasse 이름대로, 파리 세느강 남쪽 14구에 위치한 3성급 호텔입니다. 다른 파리 시내의 호텔들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여러 여행객들이 묵는 곳으로, 특히 몽파르나스역이 가까워 프랑스 남서부지방인 뚜르/보르도/낭트 등 지역까지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 가볍게 숙박하는 분들도 많은 호텔입니다. 시설은 낮은 비용의 호텔인 점을 감안하여, 넓은 객실이나 높은 수준의 서비스는 바라면 안되는 곳이지만, 깔끔한 시설과 적당한 수준의 조식을 제공하여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캄파닐 몽파르나스 요금 확인하기 호텔의 장점은 위치인데요.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유럽/프랑스 2023.04.06

[공항 후기] 파리 샤를드골 공항 이런저런 -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CDG)

프랑스 파리의 관문 샤를드골 공항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CDG)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 공유할까 합니다.국적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랑스가 한국에서 직항편이 있고...다른 항공사들도 국제선으로 파리를 들어갈 때는 보통 이 곳으로 들어가지요. 항공기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항답게 규모도 꽤 크지요.(아래 샤를드골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터미널이 1~3까지 있고,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2터미널은 또 A~G까지 있습니다. 1~3 터미널 간에는 무료 셔틀열차인 CDG VAL(아래 구글링으로 퍼온 사진)이, 그리고 2터미널의 비교적 거리가 먼 E에서 G까지는 셔틀버스인 Navette가 운행합니다.대단할 건 아니고, 우리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

유럽/프랑스 2015.06.05

[콜마르 호텔 후기] 르 콜롱비에르 - Le Colombier Colmar

르 콜롱비에르 Le Colombier Colmar 작년 3월 말 프랑스 알자스지방 중 콜마르에서 하룻밤 보냈던 호텔 후기입니다. 호텔 이름이 Colombier. 프랑스어 사전에 찾아보니 1. [옛·문어] 탑 형태의 비둘기 집 2. [속어] 고향의 집 3. 진수대(進水臺)의 굴림대 ...라는 단어군요. 왠지 1번의 의미가 가장 어울렸던 호텔 같네요. 뭔가 독특한 구조를 지녔던 호텔입니다. 제 방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방마다 구조가 많이 달랐는지 일행 중에는 불만인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밤 늦게 도착한 관계로 전경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리셉션이 바로 있고요, 왼쪽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리셉션 뒤로는 안마당도 있었네요. 제가 묵었던 방은 14..

유럽/프랑스 2015.02.26

[스트라스부르 호텔 후기] 소피텔 스트라스부르 - Sofitel Strasbourg Grande Ile

[스트라스부르 호텔 후기] 소피텔 스트라스부르 - Sofitel Strasbourg Grande Ile 얼마 전 포스팅했던 에어프랑스 타고 간 프랑스에서 처음 1박을 했던 스트라스부르 호텔 후기입니다.출장으로 갔던 여행이라 자비로 갔으면 못 잤을 4성급의 소피텔이었어요. 정면에 보이는 호텔이 소피텔이었고, 바로 곁에 머큐어(메르쿠르)도 있었습니다.이른 아침에 찍은 사진이라 햇살이 노랗게 참 밝네요. 호텔 바로 앞에는 성당?이 있습니다.이름은 장황하게 Église Saint-Pierre-le-Jeune catholique de Strasbourg 이네요. 호텔 로비 모습입니다. 널찍하니 천장도 높고 좋네요.한 켠에 바가 있어서 저녁에는 한 잔 걸치는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침식사를 먹었던 조..

유럽/프랑스 2014.08.27

[AF 탑승기] 에어프랑스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Air France Economy dining

에어프랑스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Air France Economy dining 에어프랑스를 타고 프랑스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인천 출발~파리로 들어가서, 나올 때는 리옹 출발~파리 경유~인천 도착편 이용해서 총 3회 탑승했어요. 남들은 대한항공 공동운항편도 타고 하던데, 전 모두 에어프랑스로 탔네요.에어프랑스는 전부터 괜찮다는 얘길 많이 듣고 처음 타는 거라 탑승 전 기대치는 좀 높았는데..역시 비행기는 기종이 중요한 건지..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자리도 딱 보통수준이었는데, 거의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중간자리 비운 상태로 파리까지 갔었어요 ㅎ 자리 앞에 붙어 있는 개인모니터! 평범합니다. 영화는 한국에 개봉하기 전에 나온 것도 있어서 볼 만 했네요. 그 날 기내식 메뉴였습니다. 표지에..

유럽/프랑스 2014.08.22

[파리 추천 식당] 몽마르트의 소박한 맛집 티피나그 - Tifinagh

파리 몽마르뜨의 소박한 맛집 티피나그 - Tifinagh 우연히 알게 된 괜찮은 파리의 레스토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 날은 오전에 몽마르뜨(Montmartre)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마레(Marais)지구 가기 전에 출출해서.. 정오 쯤 들렀었네요.2월 파리의 흐린 날씨였지만.. 언덕 올라가서 전망도 보고 성당이랑 이것저것 구경하고..내려와서 몽마르뜨 묘지(Cimetière de Montmartre) 좀 보려다가 생각보다 넓고.. 동행이 큰 관심이 없었던 관계로 바로 나와서.. 어디서 먹을까 두리번거리다가..보이는 식당에 사람들이 꽤 있길래.. 트립어드바이저로 바로 검색했더니.. 평가가 좋아서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평가도는 4.5/5 정도이고.. 순위로는 상위 10% 안입니다..

유럽/프랑스 2014.01.22

[파리 호텔 후기] 키리아드 베르시 빌리지 - Kyriad Hotel Paris Bercy Village

키리아드 베르시 빌리지 - Kyriad Bercy Village 지난 9월에 숙박 했던 키리아드 베르시 빌리지(베르시 빌라주) 호텔의 후기입니다. 워낙에 후기도 많고.. 한국분들 많이 이용하던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숙박기간 동안 한국사람은 1명도 못 봤네요 ;어쨌든 정말 소문처럼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위 사진의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리셉션, 오른쪽으로는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조식당이 있어요. 객실(트윈룸)은 봐오던 사진대로였어요. 물론 넓지는 않았습니다.좁다고 느낄 정도였지만, 저기 의자 보이는 곳에 캐리어가 딱 맞게 들어가서 큰 불편은 없었네요. 왼쪽에 보이는 옷걸이 위에는 베게 여유분이 있었고.. 아래엔 안전금고도 있었어요.간단하게 업무 볼 수 있는 책상도 있었고요. 와이파이..

유럽/프랑스 2014.01.10

[카르카손 추천 일정] 중세도시 까르까손 당일 반나절 여행 - Carcassonne

중세도시 까르까손 당일 반나절 여행 - Carcassonne 몽펠리에(Montpellier)에서 1박하면서, 반나절 동안 다녀온 카르카손(Carcassonne)을 다녀왔습니다. 기차를 타고 몽펠리에(Gare de Montpellier-Saint-Roch)에서 카르카손으로 이동했습니다.프랑스 철도패스가 있어서 이용했는데.. 이동방법은 직행 또는 경유, 두 가지가 있었어요.직행열차는 시간은 짧았지만(약 1시간 30~40분) 대부분 좌석예약비가 추가로 발생하므로..저는 시간은 좀 더 걸리는(약 1시간50분~2시간10분) Narbonne 경유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카르카손!!도착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같은 날 몽펠리에는 날씨가 무지 화사했는데..내륙으로 좀 들어왔다고.. 날씨가 비도 흩날..

유럽/프랑스 2014.01.08

[몽펠리에 호텔 후기] 그랑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Grand Hôtel du Midi Montpellier

그랑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Grand Hôtel du Midi Montpellier(구, 뉴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New Hôtel du Midi Montpellier) 지난 번 포스팅 했던 몽펠리에 여행 시 1박 묵었던 미디 호텔입니다.제가 갔을 때(12년 2월)에는 뉴 오텔이었는데, 글 쓰려고 찾아보니 어느새 그랑 오텔로 호텔이름이 바뀌었네요.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짐 맡기고, 저녁에 호텔 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했어요.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가는 길입니다. 몇 호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2층(한국식으로는 3층)이었어요.아래 사진에 보이는 자그만 엘리베이터 타고 와서 방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와이파이가 무료이긴 했는데, 방에서는 신호가 너무 약해서 위 사진의 소파에 앉..

유럽/프랑스 2013.12.25

[아를 추천 일정]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I. 아를 여행 - Arles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I. 아를 여행 - Arles 프랑스 남부지방 마르세유에서 숙박하며.. 당일치기로 아비뇽(Avignon)과 아를(Arles)을 다녀온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첫 번째 포스팅은 아비뇽이었어요!아비뇽에서 기차를 타고 약 20분 걸려서 아를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를에서 목표물로 잡은 곳은.. 에스파스 반 고흐, 원형극장, 그리고 고흐가 그린 까페였고..실제 움직인 순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기차역 > 원형극장 > 레퓌블리크 광장 > 에스파스 반 고흐 > 포룸광장 까페 > 알리스캉 > 기차역 지금 보니 동선이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않았네요. 효율적인 동선이라면..기차역 > 원형극장 > 포룸광장 까페 > 에스파스 반 고흐 > 레퓌블리크 광장 > 알리스캉 > 기차역이게 나을 것 같네요. 각설하고..

유럽/프랑스 201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