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2

[요크 추천 일정] 날씨가 오락가락 했던..영국 요크 여행 ② - York

날씨가 오락가락 했던..영국 요크 여행 ② - York 요크 여행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보기!) 요크 민스터(York Minster)는 15세기에 완공된 영국 최대의 고딕 건축물입니다.최대~최고~이런 건축물들이 유럽에 참 많은데..요크 민스터는 특별히 더 크게 보입니다.아무래도 요크 시내 자체가 스카이라인이 낮다보니, 왠만한 시내 어디서든 민스터가 보이거든요.그래서 찾아가기는 무지 쉽습니다. 요크민스터 (정확히는 남쪽 트랜셉트) 쪽에 맞은편에 학교가 있더라고요.겨울에도 학교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는 어린이들..역시 축구의 종주국답네요ㅋ 요크민스터 남쪽 트랜셉트 앞에는,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동상도 있습니다. 오~요크에서 즉위했네요. 스테인드글라스가 그렇게 유명하다지만, 크게 관심도 ..

유럽/영국 2013.11.20

[요크 추천 일정] 날씨가 오락가락 했던..영국 요크 여행 ① - York

날씨가 오락가락 했던..영국 요크 여행 ① - York 2012년 2월 21일, 런던에서 에딘버러 가는 길에 요크(York)를 들렀습니다.바로 가는 열차도 있었지만, 어차피 꽤 걸리는 시간(4시간 반 정도)이고, New York이 이 곳의 이름을 빌릴 정도로 꽤나 컸던 도시라 가보고 싶었어요.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클리포드 타워(Clifford's Tower), 중세 느낌이 나는 골목들, 요크 민스터(York Minster)..이렇게 세 곳이었습니다.(사진이 제법 있어서 포스팅은 2편으로 나누어 올릴게요.) 런던에서 출발할 땐 꽤나 맑은 날씨였는데, 우울하게도 요크역(York Railway Station)에 도착하니 한껏 칙칙한 날씨가 되었네요ㅠ 정갈하게 정리된 요크 성곽길을 따라 시내로 들어갑니다. 멀..

유럽/영국 2013.11.19

[파리 호텔 후기] 머큐어 고블랭 플라스 디탈리 - Mercure Paris Gobelins Place d'Italie

머큐어 파리 고블랭 플라스 디탈리 - Mercure Paris Gobelins Place d'Italie 이 호텔은 이미 포스팅 했던 Hôtel Lecourbe에서 숙박 후 2박을 했던 호텔입니다. Hôtel Lecourbe 보러 가기! 흐린 날씨의 외관 입니다만, 이 호텔에서 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요..비슷한 수준의 파리 호텔과 달리 호텔다운 외관을 가진 것 같습니다. 외모 꾸미기에 신경 좀 쓴듯한 느낌?^^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앞에 로비가 있어요.왼편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 지하에 아침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객실입니다. 저렴한 4성급(1박에 2명 조식포함 17~18만원 정도)이고, 저명한 체인이다보니..화려한 맛은 없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객실..

유럽/프랑스 2013.11.15

[밀라노 추천 일정] 기차 환승시간 동안 밀라노 여행 - Milano

기차 환승시간 동안 밀라노 여행 - Milano 2년 전..지금은 운행을 안하는 밀라노>바르셀로나 구간 야간열차(Elipsos)를 타기 위해, 베니스에서 밀라노로 왔습니다.저녁 7시 넘어서 출발하는 기차라, 밀라노 구경이나 좀 할까해서 오후 2시 좀 넘어 도착했지요.저에게 주어진 약 5시간 동안 밀라노를 살방살방 둘러 보았습니다.(사실 친구 만나서 Aperitivo나 하려고 했는데 펑크나서..ㅠ)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입니다. 멀리서 찍어서 되게 작아 보이는데 정말 큰 역입니다.도착해서 1층(아님 지하?)에 있던 수하물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움직입니다.코스는 간단하게.. 중앙역(Milano Centrale) > 밀라노 두오모(Duomo of Milan) > 스포르체스코 성(Castel..

유럽/이탈리아 2013.11.15

[이스탄불 호텔 후기] 포엠 호텔 - Poem Hotel Istanbul

포엠 호텔 - Poem Hotel Istanbul 유럽 출장 때 터키항공을 이용했던지라, 돌아오는 길에 이스탄불에서 1박을..스탑오버하면서 묵었던 호텔입니다.딱 1박이고 혼자 쓰는 거라, 위치가 술탄아흐멧(Sultanahmet)에 있고 저렴한 호텔을 찾아서 잤던 곳이네요. 노란 아담한 그리고 약간 오래된 듯한 건물이 정겨운 외관이었습니다.간판이 붙어 있는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고 왼편에 온실 같이 보이는 곳이아침식사를 하는 식당, 그리고 그 왼쪽의 노란 건물도 같은 호텔의 건물입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호텔 간판 바로 왼쪽 대각선 위에 있는 창문의 방이었어요. 혼자 갔지만, 객실은 트윈룸으로 배정 받아서, 침대 하나는 온전히 짐 풀어 놓고 있었습니다.객실은 좁습니다. 욕실도 좁고요. 하지만 ..

유럽/터키 2013.11.13

[베니스 추천 일정] 부라노 섬 - Isola di Burano

베니스 부라노 섬 - Isola di Burano 한창 추웠던 겨울, 2월에 다녀온 베니스 부라노 입니다. 작고 오래된 섬이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채색한 집들로 유명한 곳이지요. 베니스에서 잠깐 다녀오기에 괜찮은 곳이고, 아이유 뮤직비디오 때문에 널리 알려져서 가는 분들이 참 많지요.수상버스(바포레토 Vaporetto)를 타고 이동하면 본 섬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는데, 시간대가 딱 맞지 않으면, 저처럼 무라노(Isola di Murano)가서 갈아타고 가는 등 해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일정을 몇 시간정도 잡을지는 배 시간 + 보고 싶은 정도로 짜면 됩니다.사진만 딱딱 찍고 오실 분은 섬 안에서 시간을 1시간만 해도 충분할 것 같고, 저는 해질녁에 가서 일몰까지 보고 식사까지 하고 오느라..넉넉하게 ..

유럽/이탈리아 2013.11.12

[런던 호텔 후기] 베스트웨스턴 피닉스 - Best Western Phoenix

런던 베스트웨스턴 피닉스 - Best Western Phoenix 혼자 갔던 런던의 피닉스 호텔입니다. 정식명칭은 The Phoenix 인데..베스트 웨스턴 계열이라, Best Western Phoenix 이란 이름이 더 일반적이네요. 전형적인 영국의 공동주택(?)을 개조해서 호텔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1층 리셉션 있는 층에 있는 로비입니다. 꽤나 아늑한 모습입니다.사진에는 없지만 로비 한켠에는 벽난로도 있고, '바'도 있어서 저녁에는 쉬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저기 컴퓨터도 보이는데..와이파이는 호텔 전체~ 객실 내에서도 잘 터졌습니다. 체크인할 때 리셉션에 흡연실로 달랬더니, 살짝 당황하더니..지하방으로 주더군요.그냥 금연실로 달라할까도 생각도 했는데, 천장이 좀 낮은 것만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좋았습..

유럽/영국 2013.11.11

[니스 겨울 일정] 니스 카니발 - Nice Carnival 2012

니스 카니발 - Nice Carnival 2012 'Roi du Sport'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니스 카니발 2012'에 갔던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많아 꽤 스크롤이 필요함)출장 갔을 때라 주머니에 돈도 없고 해서..구경하고 사진 찍은 건 모두 무료로 가능한 곳에서 즐겼네요ㅎ; 매년 카니발의 처음과 끝인 개막식과 폐회식은 공짜이고, 나머지 행사들은 대부분 10유로의 입장료 또는 추가비용이 붙는 좌석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꽃 퍼레이드'를 제외하고는...10유로 입장료만 내고 들어갈 바에는 공짜로 보는 것이 낫지 않나 합니다. 마세나 광장(Place Masséna)은 축제 메인장소 중 하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년 2월 중순~3월 초 동안 개최되는데, 다른 유럽지역들은 ..

유럽/프랑스 2013.11.06

[런던 호텔 후기] 이비스 런던 얼스코트 호텔 - Ibis London Earls Court

이비스 런던 얼스코트 - Ibis London Earls Court 앞서 포스팅했던 Holiday Inn London Camden Lock에 숙박하기 전 2박 머물렀던, 호텔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Holiday Inn London Camden Lock 보러 가기! 호텔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West Brompton역에서 내려 찾아 갑니다. (자세한 방법은 맨 아래에..)왼쪽 아저씨 Hustle에 나오는 Ash랑 완젼 닮은 것 같네요ㅋ 호텔 외관은 못 찍었는데, 정말 큰..방도 엄청 많은 호텔입니다.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 갑니다. 체크인하실 때 와이파이 달라는 거..종이쪼가리..꼭 잊지마세요. 방에 들어가니 딱! 예상했던대로 입니다. 크지 않은 객실, 살짝은 낡은 느낌 그래도 ibis답..

유럽/영국 2013.11.06

[파리 호텔 후기] 파리 레쿠베 호텔 - Hôtel Lecourbe

파리 레쿠베 호텔 - Hôtel Lecourbe 지난 2월 파리에서 2박을 묵었던 호텔입니다.이 곳을 결정하게 된 건 일단 싸서! 저렴한 호텔이라서! 였어요ㅋ1박에 2인 조식 포함해서 10만원 살짝 못한 가격이라, 아침식사 포함에 저 가격이면, 아무리 비수기라도 매력적이더라고요..다음으로 고려했던 위치는 몽파르나스와 에펠 중간쯤에 있고, 지하철역이랑도 가까워서 ok~! 위 사진은 리셉션 바로 맞은편에 있던 작은 로비입니다. (외관 사진은 없네요;)오른쪽 정수기에서 물 그냥 마구마구 뽑아 마실 수 있고, 정수기 우측에 아침식사하는 곳이 있어요. 리셉션에서 체크인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몇호였는진 기억이 안나고, 우리나라 기준으로 2층이었어요.참, 리셉션에 와이파이 달라고하면 하루 쓸수 있는 정도 아이디와 ..

유럽/프랑스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