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BA 탑승기] 영국항공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British Airways Economy dining

Che Geo 2013. 12. 5. 16:22

영국항공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British Airways Economy dining





영국항공을 탑승하고.. 런던과 파리를 여행했습니다.

항공기 탑승은 총 3회였는데.. 인천>런던 + 파리>런던 + 런던>인천 .. 이렇게 였어요.


려튼 탑승하고 나면 아래처럼 담요랑 헤드셋이랑 칫솔 등등 주네요.





그럼 이제 기내식 사진 들어갈게요~ 참고로 전 모든 음식을 어지간해서는 맛있게 먹는 재주가 있습니다.

인천 > 런던 구간의 처음 기내식입니다. 

생선 요리였는데.. 생선보다 옆에 있던 찐 야채가 더 맛있었어요.





영국항공에서 주는 음식 중 가장 좋았던 스낵박스입니다.

사실 과자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스낵박스 안의 과자 대부분 괜찮았고요~

특히 중간 아래에 있는 빨간 체크무늬 봉지에 있는 Walkers Shortbread !!!

목 막히는 느낌은 있었지만...버터향이 진한 것이 너무너무 맛났어요.


그리고 신라면은 승무원한테 얘기하면 해주는데.. 물을 좀 적게 줘서 짰어요ㅋ


참고로 런던 > 인천 구간에서는 스낵박스 안주던데..ㅠ 원래 그런지 아님 그날만 그랬는진 모르겠네요.





인천 > 런던 구간의 두 번째 식사!

코크랑 있는 음식은 면이랑 토마토 소스였는데..아마 치킨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네요.

스프라이트와 함께 한 음식은 쇠고기 덮밥 정도입니다.






이번 여행 전 1년 전에 니스 > 런던 구간을 영국항공을 탔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시간이 오전에 아침식사시간 지나서 타서인지 간단하게 음료랑 초콜릿바만 줬었는데..


파리 > 런던 구간은 비행시간은 더 짧지만.. 

시간이 아침 07:50 편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요기 할 수 있는 정도로.. 

햄 들어간 빵+커피+오렌지주스 정도 나왔습니다. 간단했지만 따땃한 커피랑 잘 어울렸어요.






런던 > 인천 구간은.. 비몽사몽이라 그랬는지.. 사진이 딱 한 장있네요.


아마 두 번 제공됐던 기내식 중 첫 번째였을 거예요.

라자냐랑 등등이었는데.. 메인 보다 간만에 먹는 김치가 넘 맛있어서 흡입했습니다ㅋ





사진에 없는 마지막 식사는 아침식사로 자주 나오는 오믈렛이었어요.


여기까지 영국항공 탔던 기억을 되살려 끄적여 봤습니다.


영국항공은 특가가 자주 나오는 점이 일단 매력적인 것 같고..

런던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니면 런던이랑 어디 묶어서 가기 원하면 좋은 것 같아요.


항공기는 그닥.. 완젼좋다!! 죽여준다!!! 짱짱에어!!!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ㅋ

솔직히 서비스는 어디 항공이나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문제 없었습니다.

(사실 억지 웃음 짓는 한국항공사 승무원들을 더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예요.)


이상 종합하면.. 영국항공.. 탈 만한 항공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