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일본

[나고야 추천 식당] 나고야명물 미소카츠 야바톤 (사카에 라시크 점)

Che Geo 2013. 11. 8. 11:22

나고야명물 미소카츠 야바톤 (사카에 라시크 점)

名古屋名物 みそかつ 矢場とん (栄LACHIC店)





지난 10월 가족여행으로 떠났던 일본여행입니다.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나고야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식사를 했던, 나고야의 야바톤 후기입니다.





우리 가족이 갔던 곳은 사카에 라시크점! 티비 타워+오아시스 21을 보고 가까운 곳을 찾다 들어 가게 되었네요.

처음엔 미츠코시 백화점 안에 있는 줄 알고 들어갔다가, 없어서 살짝 당황했으나,

바로 옆에 있는 라시크 찾아서 갔네요.





미츠코시와 라시크는..흡사 롯데백화점과 영플 관계와 비슷해 보이더군요. 건물끼리 잇는 통로도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쭉 가면 엘리베이터 있고, 7층 올라가면 됩니다.





7층에는 야바톤 외에도 호라이켄 등 이름있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음식모형도 한 번 봐주시고..주변에선 계속 야바톤의 로고송이 계속 들려옵니다.

애기까지 5명이라 조금(약 5분?) 기다려야 했네요.





식당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주방이 오픈되어 있고, 

주방 주위로 바 식으로 된 자리와 나머지는 모두 테이블석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 주는데, 한글 메뉴가 있어서 편합니다.





등심과 허리고기(?) 각 세트 하나씩과 덮밥 2개 시켰습니다.





참, 자리에 앉으면 젓가락과 물수건 챙겨주고..





시원한 냉녹차도 통 크게 주시네요.





12개월 된 딸아이를 위해 준비해준 미키마우스 컵과 수저 등 입니다.

일본은 어느 식당을 가나 애기 있으면 요렇게 챙겨줘서 좋더라구요 ^^





정작 주인공은 돈까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 나오고 난 후 전체 상 모습 입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고기 맛나게 잘 튀겼고, 밥이나 사라다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돈까스 소스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짭짤한 된장의 맛이 오묘하게 맛났어요.

물론 다 먹고 나면 물이 많이 땡기긴 합니다 ㅋ



* 위치 (아래 구글 위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