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8

[몽펠리에 호텔 후기] 그랑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Grand Hôtel du Midi Montpellier

그랑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Grand Hôtel du Midi Montpellier(구, 뉴 오텔 뒤 미디 몽펠리에 - New Hôtel du Midi Montpellier) 지난 번 포스팅 했던 몽펠리에 여행 시 1박 묵었던 미디 호텔입니다.제가 갔을 때(12년 2월)에는 뉴 오텔이었는데, 글 쓰려고 찾아보니 어느새 그랑 오텔로 호텔이름이 바뀌었네요. 호텔에 일찍 도착해서 짐 맡기고, 저녁에 호텔 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했어요.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가는 길입니다. 몇 호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2층(한국식으로는 3층)이었어요.아래 사진에 보이는 자그만 엘리베이터 타고 와서 방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와이파이가 무료이긴 했는데, 방에서는 신호가 너무 약해서 위 사진의 소파에 앉..

유럽/프랑스 2013.12.25

[아를 추천 일정]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I. 아를 여행 - Arles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I. 아를 여행 - Arles 프랑스 남부지방 마르세유에서 숙박하며.. 당일치기로 아비뇽(Avignon)과 아를(Arles)을 다녀온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첫 번째 포스팅은 아비뇽이었어요!아비뇽에서 기차를 타고 약 20분 걸려서 아를역에 도착했습니다^^ 아를에서 목표물로 잡은 곳은.. 에스파스 반 고흐, 원형극장, 그리고 고흐가 그린 까페였고..실제 움직인 순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기차역 > 원형극장 > 레퓌블리크 광장 > 에스파스 반 고흐 > 포룸광장 까페 > 알리스캉 > 기차역 지금 보니 동선이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않았네요. 효율적인 동선이라면..기차역 > 원형극장 > 포룸광장 까페 > 에스파스 반 고흐 > 레퓌블리크 광장 > 알리스캉 > 기차역이게 나을 것 같네요. 각설하고..

유럽/프랑스 2013.12.20

[아비뇽 추천 일정]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 아비뇽 여행 - Avignon

마르세유에서 당일치기 I. 아비뇽 여행 - Avignon 프랑스 남부지방 마르세유에서 숙박하며 당일치기로 아비뇽(Avignon)과 아를(Arles)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철도패스가 있었던 관계로.. 도시 간 이동순서는 아래처럼.. 좌석예약비가 발생하지 않게.. 고속열차 이용하지 않고 했습니다.Marseille-Saint-Charles > (약 1시간 10분~50분 소요) > Avignon VilleAvignon Ville > (약 20분 소요) > ArlesArles > (약 1시간~10분 소요) > Marseille-Saint-Charles 아비뇽 역(Gare D'Avignon Centre=Avignon Ville ※참고로 TGV역은 구시가와는 거리가 좀 있음)에 도착!!!호텔에서 아침밥 끔찍이 많..

유럽/프랑스 2013.12.19

[마르세유 호텔 후기]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생샤를 - Holiday Inn Express Saint Charles Marseille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생샤를 마르세유 - Holiday Inn Express Saint Charles Marseille 몽펠리에 일정 후 머물렀던 마르세유의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생샤를 마르세유 호텔입니다.마르세유에서 숙박했던 이유는.. 특별히 그 곳에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교통(특히 철도)이 편리해서.. 아비뇽(Avignon) / 아를(Arles) /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등을 당일치기로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차에서 휴대전화 잃어버리는 바람에 하루를 다 날려버리고.. 기분도 별로 였어서.. 엑상프로방스는 못 갔네요 ㅠㅠ그래도 마르세유에서 묵었던 이 호텔에 대해서는 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고, ..

유럽/프랑스 2013.12.17

[베니스 겨울 일정] 베니스(베네치아) 카니발 - Carnevale di Venezia 2012

Carnevale di Venezia 2012 지난 번 포스팅했던 니스 카니발 가기 전에 들렀던, 베니스 카니발입니다.공식적인 시작은 2월 4일부터였는데, 정식으로 오프닝행사를 했던 2월 11일에 찍었던 사진들인 점 참고해 주세요~! 사람들의 중무장한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추운 날이었습니다.그렇지만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조금 밖에 없을 정도로..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 일대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흔히 오지 않는.. 1년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세계적인 축제다운 광경이라고나 할까요? 화려하게 양껏 꾸민 분들과 사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화려하고도 고전적인 의상과 가면을 쓴 분들..가볍게 가면만 쓴 관광객들도 많았고.. 아래처럼..

유럽/이탈리아 2013.12.13

[에든버러 호텔 후기] 에딘버러 시티 호텔 - Edinburgh City Hotel

에딘버러 시티 호텔 - Edinburgh City Hotel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도시 에든버러(혹은 에딘버러)에서 묵었던 호텔입니다.요크일정을 보내고 에든버러 웨이벌리 기차역(Edinburgh Waverley railway station)으로 도착해서 갔었죠.당시 영국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중 최고로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기도 해요^^ 외관은 윗 사진처럼 딱 스코틀랜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건물이었습니다. 밤에 찍은 모습. 전 밤 늦게 도착해서 호텔로 갔었는데..지도 대충보고 찾아가다가 역에서 1시간도 넘게 빙빙빙빙빙빙~ 돌아가서 엄청 헤매었습니다.위치 관련해서는 가장 아래에 다시 말씀 드릴게요 ㅋ 호텔 정면에 보이는 빨간 문은 닫힌 문이라 들어갈 수 없고 오른쪽 귀퉁이를 돌아 들어가야 합..

유럽/영국 2013.12.09

[BA 탑승기] 영국항공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British Airways Economy dining

영국항공 후기 일반석 기내식 위주 - British Airways Economy dining 영국항공을 탑승하고.. 런던과 파리를 여행했습니다.항공기 탑승은 총 3회였는데.. 인천>런던 + 파리>런던 + 런던>인천 .. 이렇게 였어요. 려튼 탑승하고 나면 아래처럼 담요랑 헤드셋이랑 칫솔 등등 주네요. 그럼 이제 기내식 사진 들어갈게요~ 참고로 전 모든 음식을 어지간해서는 맛있게 먹는 재주가 있습니다.인천 > 런던 구간의 처음 기내식입니다. 생선 요리였는데.. 생선보다 옆에 있던 찐 야채가 더 맛있었어요. 영국항공에서 주는 음식 중 가장 좋았던 스낵박스입니다.사실 과자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스낵박스 안의 과자 대부분 괜찮았고요~특히 중간 아래에 있는 빨간 체크무늬 봉지에 있는 Walkers Shortb..

유럽/영국 2013.12.05

[파도바 추천 일정] 베니스에서 당일치기 파도바 여행 - Padova

베니스에서 당일치기 파도바 여행 - Padova 처음 가는 베니스였지만, 빡빡한 일정을 좋아하는 저에게 베니스에서 2박은 조금 길게 느껴졌기에..어디 한 군데 다녀올까 생각해서... 베로나(Verona) / 비첸차(Vicenza) / 파도바(Padova) 정도 도시 중에서 고민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가까웠고, 어디선가 본 프라토 델라 발레(위 사진)가 인상 깊었던 파도바로 결정!!반나절 정도 짬을 이용해 가까운 파도바를 다녀왔습니다.숙소가 있던 베네치아 메스트레(Venezia Mestre)에서는 기차로 편도 15~40분 정도(열차마다 달라요..) 걸렸습니다. 파도바 역에 내려서 인포메이션(사진에 숨겨진 왼쪽쯤 있음) 들러 지도하나 챙겨서 움직였습니다. 역 건너편으로 쭉쭉 걸어갑니다. 이 날 아침에 눈..

유럽/이탈리아 2013.12.05

[맨체스터 호텔 후기] 머큐어 맨체스터 피카딜리 - Mercure Manchester Piccadilly

머큐어 피카딜리 - Mercure Manchester Piccadilly 2012년 2월 23일, 비가 흩날리던.. 하지만 별로 춥진 않았던 날 맨체스터에 도착했습니다.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저였지만, 이왕 영국간 김에 일정도 맞고 해서..당시 박지성 선수가 뛰던 맨유와 아약스의 유로파 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서 갔었네요.경기 관련 글은 언젠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숙박은 1박이었는데.. 호텔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고.. 잘 모르는 곳이라 일단 위치 위주로 잡았습니다.맨체스터 교통의 최고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피카딜리 인근으로 이래저래 찾다가..머큐어 피카딜리로 결정!!! 요금은 1인실 1박에 조식 포함해서 12만원 정도였어요. 피카딜리 가든(Piccadilly Gardens)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어서 찾기..

유럽/영국 2013.11.29

[런던 추천 일정] 우울한 날씨도 어울리는 브릭레인 마켓 - Brick Lane Market London

우울한 날씨도 어울리는 브릭레인 마켓 - Brick Lane Market London 2월의 어느 주말 런던.. 흐리고 바람도 불고 눈비도 흩날리는 겨울이었습니다.간단히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를 보고.. 날씨는 비록 그랬지만..정말 가고파 했던 브릭레인마켓(Brick Lane Market)을 향했습니다. 너무도 이쁘게 앉은 커플을 바라보며 2층 버스를 타고..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에서 내려 걸어 갔어요. 가는 길에 남대문시장 같은 느낌이 나는 시장도 있었으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어찌어찌 돌아돌아 Aldgate East 역 근처에서 Osborn Street를 찾아 들어가.. Brick Lane으로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중동 쪽 분들이 많이 밀집한..

유럽/영국 2013.11.28